● 작명·이름 이야기

美 알래스카에 한국인 이름 딴 '백인숙 다리' 생긴다

작명가 2022. 7. 29. 11:29
 

 

美 알래스카에 한국인 이름 딴 '백인숙 다리' 생긴다

등록 2022.07.28 11:11 / 수정 2022.07.28 11:13

게란 타르 주 하원의원과 포즈를 취한 백인숙 씨 /게란 타르 주 하원의원 페이스 북 캡처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인의 이름을 딴 다리가 알래스카주 앵커리지시에 생긴다.

게란 타르 알래스카주 하원의원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페이스북 에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다리의 이름은 '인숙 백 브릿지'(Insook Baik bridge)로, 1981년부터 앵커리지시에 사는 백인숙 씨(71)의 이름을 따서 명명됐다.

2008년 전체 길이 235m, 6차선으로 건립된 다리는 마운틴뷰 구역과 브라가우 구역을 잇는 글렌 하이웨이에 있다.

지금까지 이름이 없었지만, 올초 게란 타르 주 하원의원이 법안을 발의하면서 다리의 작명 작업이 시작됐다. 이후 TV 생중계 등 까다로운 심사를 거쳐 최근 상원까지 통과했다.

다리 이름의 주인공인 백인숙 씨는 부산 출신으로 1980년 미국 뉴욕에 이민했다가 이듬해 앵커리지로 이주했다.

'마운틴 뷰 쉘' 주유소를 운영하며서 해마다 추수감사절에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음식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선행을 베풀어왔다.

이런 소식이 알려지면서 앵커리지 데일리 뉴스 등 현지 언론에 여러 차례 사연이 보도되기도 했다.

앵커리지시는 다음달 약 914만 원(7000달러)를 들여 간판을 달고 명명식을 진행할 계획이다.

美 앵커리지에 한국인 이름 딴 다리 딴 생기는 이유 - 전자신문 (etnews.com)

 

 

출처 : 美 알래스카에 한국인 이름 딴 '백인숙 다리' 생긴다 (tv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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