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때…" 독특한 이름으로 개명 고민하는 50세男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개명을 원하는 50세 남성이 출연했다. 그는 황순팔이라는 이름을 바꾸고 싶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서장훈은 과거 프로 농구선수 시절 심판의 이름이었다며 반가워했다. 그러자 황씨는 "나도 안다. 동명이인이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농구 심판이 있더라. 그분도 개명하셨더라"고 설명했다.
서장훈은 "어렸을 때는 창피해도 나이가 들면 괜찮아지는데 왜 그러냐"고 궁금해했다. 황씨는 "학창시절에 이름 때문에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아내도 연애할 때 제 이름 대신 애칭을 불렀다. '순팔씨'라고 하면 부끄러우니까"라고 말했다.
그는"일 할 때도 항상 이름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며 "거래처에 입금할 때 이름에 대해 묻는다. 실제로는 '순할 순'을 쓰는데 이해하기 쉽게 '차례 순'에 '여덟 팔'이라고 말한다"고 하소연했다.
서장훈은 황씨에게 "혹시 여덟 번째 자식이냐"고 질문했고, 황씨는 "일곱 번째"라고 부인했다. 이에 서장훈은 "일곱 번째인데 왜 순칠이가 아니라 순팔이냐"고 궁금해했다.
황씨는 "조부님이 일제강점기 때 독립운동자금 전달을 부탁받으셨는데, 자금 받으실 분이 '순팔'이었다"며 "그런데 그 돈을 잃어버려서 전달을 못 한 거다. 아쉬움에 제 이름이 '순팔'이 됐다"고 설명했다.

황씨는 자신의 성에 어울리는 이름들을 골라왔다며 태민, 준서, 경철, 민호 등 후보들을 내놨다. 서장훈은 "미안한데 네 스타일에 '태민'이 맞다고 생각하냐"고 물었고, 이수근은 "아홉 번째 이름이 대박이다. 태자다. 황태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그동안 개명이 고민인 사람들 이름 많이 바꿔줬다. 그런데 지금은 이름이 나쁘지 않다"며 "세련되진 않았지만 한 번 들으면 잊을 수가 없는 이름이다. 우직해 보이고, 가게를 운영하는 사람의 이름으로 나쁘지 않다"고 위로했다.
이어 "이름이 잘 어울린다. 어떻게 보면 하늘이 주신 선물이다. 차라리 네가 하는 가게 상호를 '순팔에너지'로 바꿔라"고 제안했다. 이수근도 "순수한 마음으로 팔겠다. 순팔"이라고 좋은 뜻을 붙여 황씨를 웃음짓게 했다.
출처 : "일제강점기 때…" 독특한 이름으로 개명 고민하는 50세男 - 머니투데이 (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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